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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정폭력의 대처방안 DOMESTIC VIOLENCE PTFCC

1. 경찰을 부르자

위험한 순간이 닥치기 전 신고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알고 있자!

-	112 혹은 1366 전화를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.
-	만일, 당신이 전화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때를 대비하여 이웃집에서 대신 전화를 걸어 줄 수 있도록 하는 신호를 만들어 놓자

2. 경찰이 왔을 때, 자신이 당한 피해를 정확히 말한다.

-	나의 갈비뼈를 때렸어요!, 나의 복부를 때렸어요
-	경찰에게 입은 손상과 가정 내 파괴된 집기를 빨리 말해준다.
-	만일, 행위자의 위협으로 인해 말하기가 곤란하면 경찰과 단독으로 이야기할 수 있게 해달라고 경찰에게 요청한다.

※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이유

-	경찰은 위험으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.
-	피해자와 그의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.
-	경찰이 만일 학대의 증거가 있는 현장을 발견하고 피해를 목격했다면 경찰은 행위자를 경고없이 체포할 수 있다.

3. 이웃과 친구, 가족들을 부르자

-	이웃과 친구, 가족들에게 자신이 폭력상황에 처할 수 있음을 미리 알려두고,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놓는다.

4. 의학적 도움을 받아라

-	만일 신체적 상해를 입었다면 응급실로 가거나 구급대를 불러 의학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.

※ 의학적 도움이 필요한 이유

-	의학적 정보는 단지 잘 알고 있는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과 달리 비밀유지가 가능하고 법적 증거자료로서 가치가 있다.
-	의학적 기록은 어떤 상해를 입었는지를 알게 해준다.
-	행위자가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밝힌다.
-	경미한 손상이라고 여겼던 것이 후일 중한 손상의 시초가 될 수도 있다.
-	겉으로 지금은 아무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2, 3일 뒤에 두개골내 혈종이 나타나 의식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만일 머리를 심하게 맞았다면 반드시 의사에게 말해야 한다.

5. 행위자와 같이 살고있는 경우

-	긴급전화번호를 미리 알아두거나 아이들에게 알려준다. (파출소나 경찰서, 구급차, 긴급전화, 의사, 친구, 상담소, 보호소)
-	친한 사람들이나 이웃집 사람들에게 만약 집에서 폭행을 당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소리가 나면 경찰에게 폭력신고를 해달라고 부탁한다.
-	집에서 나갈 경우를 대비하여 갈 곳을 미리 서너 군데 정도 준비해 둔다.
-	미리 여윳돈, 차열쇠, 옷, 중요한 서류를 다른 사람들에게 맡긴다.
-	만약 집에서 나가게 될 경우 가지고 나갈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둔다.

※ 피난시 필요한 물품의 예시

-	주민등록증, 운전면허증, 진료기록서, 돈, 통장, 신용카드, 집열쇠, 차열쇠, 사무실열쇠, 자동차등록서류, 약을 복용하는 경우 약, 옷, 생활보호증, 여권, 이혼서류, 임대서류, 자신의 재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, 차용서류나 기록, 보험서류, 주소록, 개인적으로 중요한 사진, 보석 등, 자녀에게 중요한 장난감, 등

6. 행위자와 헤어진 경우

-	열쇠를 바꾼다. 현관문은 철이나 금속으로 된 재질로 바꾸고 보안장치나 화재예방 감지 장치를 설치하며, 집 밖에는 밝은 조명을 설치한다.
-	특정인을 정하여 그 사람에게 행위자와의 관계가 끝났음을 알리고, 만약 행위자가 피해자나 자녀들 주위에 나타나면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부탁한다.
-	직장동료 중 적어도 한사람에게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말하여 행위자가 전화를 걸어오면 바꾸어 주지 않도록 한다.
-	행위자와 함께 갔던 운행, 가게 등을 미리 생각하여 그 곳을 피하도록 한다.
-	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을 생각해 두고 법적절차에 필요한 서류를 1부는 자신이, 1부는 복사하여 그 사람에게 맡겨 놓는다.
-	만약 아무리 나쁜 관계라도 다시 돌아가고 싶다면 미리 도움을 구할 사람이나 상담소, 쉼터 등을 생각해 두고 준비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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